■ 진행 : 이여진 앵커, 장원석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PLUS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이후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. 정부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전기차 업체에 배터리 정보 공개와 특별 무상 점검을 권고했는데요. <br /> <br />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을지, 필요 대책은 무엇인지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인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지금 정부가 여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먼저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라고 권고를 했습니다. 실효성이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김필수] <br />의미는 있습니다. 그러니까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낫고요. 또 배터리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면 소비자가 전기차를 구입할 때 좀 더 고민을 하게 될 거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제작사 입장에서는 더 좋은 전기차를 만들려고 배터리부터 고민을 많이 하니까 선순환 효과는 생깁니다. 그러나 이런 부분들이 중장기적으로 크게 봐야 되는 부분들이고 실질적으로 지금 생기는 포비아, 즉 다시 말하면 지하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주차하는. 지금 이번에 불 난 것도 지하라는 폐쇄된 공간 때문에 생긴 거거든요. 이 부분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때의 단초를 제공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. 전체적으로 보강하는 부분들이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안에서는 분명히 문제점, 아직까지는 해결 방안이 많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간 배터리 정보에 대해서 영업기밀이라면서 비공개를 고수하던 벤츠코리아도 역시 어제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는데 어떤 배터리였습니까? <br /> <br />[김필수] <br />일반 가장 많이 쓰이는 게 이번에 중국산 배터리. 그것이 한 70% 정도 들어가 있어서 다른 제작사에 비해서는 중국산 배터리가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것들이 공개가 돼서 소비자가 알게 됐다라는 부분도 있는데 문제는 보통 글로벌 제작사들이 글로벌 소싱한다고 하죠. 부품이나 이런 것들은 자기네 제작사 브랜드가 있기 때문에 인증이나 검증을 통해서 탑재를 해요. 또 그러다 보니까 지금 나오는 것 자체가 중국산 배터리가 나쁘다. 국산이 좋다. 이런 것들은 너무 위험한 생각이고요. 실질적으로 장단점들이 교체를 하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141840277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